아침부터 일어나서 촬영모드 (긴장되고, 정리해야하고, 노트북 뜨겁고)
전날의 실패가 있어서 더 나아지기는 했으나 촬영하는데 에너지가 상당히 소비된다.
하루 일과
- 아침에 2시간 뒹굴뒹굴은 내 예상밖이었음 (전날 회의로 피곤)
- 업무일지 영상 역시 딜레이가 있었던 이유는 올라가는데 문제가 발생 (점심시간도 겹치고)
-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갑자기 nap 마켓 구경을 함
- 구경하면서 힘든건 전에는 그냥 구경하며 사진찍었는데 지금은 액션캠으로 찍었다가 휴대폰으로 영상 촬영했다가 사진을 찍었다가 구경을 하다가 정보를 얻자니 정신이 하나도 없음, 매번 여행지를 갈때마다 에너지가 소비되는 느낌 (앞과 뒤가 바뀐 느낌이라 이걸 해결을 해야할 듯함, 이렇게 빡시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
- 터덜터널 스쿠터를 타고 까이양 치앙도이에 가서 점심을 먹음
- 마야몰 갔을때가 3시쯤이었고 미정이랑 윤이랑 화상통화 함, 오늘 아빠랑은 못했음
-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일하고 밖으로 나옴 (밥도 먹어야 하고 저녁에 nap market 어떤지 보려고)
- 오… 확실히 nap은 저녁에 더 재미있긴 하구나. 구경은 안하고 낮에 못본 먹는거 봄, 되게 많았음. 낮에 없었던 거구나. 꼬치 사먹음 오예
- 꼬치를 걸어가며 먹으며 끝에서 공연보고 있는데 어제 저녁 같이 먹은 친구랑 만남, 여기서 공연 9시 30분까지 보고 거의 10시까지 친구 치앙마이 티켓 알아봐줌 (여기서 에너지 급락ㅋㅋㅋㅋㅋ 우씨)
- 원래는 nap에서 저녁 해결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저녁도 제대로 해결을 못함,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사먹었음
- 집에 돌아와서 업무 정리하려다가 친구 티켓을 먼저 알아봐줌 (이것도 영상 촬영함, 아오 개피곤)
작년에 왔을때는 글을 쓰는데에 집중했는데 지금은 너무 촬영이 분산되다보니 본업에 엄청 에너지를 가지고 집중을 해야함, 혼자서 하는건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있다. 하루가 너무 복잡해서 마켓 끝나고 나면 집순이 생활좀 해야할 것 같다.
업무 마무리
- #홍보 : 타임머신 <꿈> 2018 텀블벅 펀딩페이지 홍보하기 31건
- #운영 : [효자]님에게 이메일 보냄 - 텀블벅 닉네임에서 찾을 수 없음
- #운영 : [소니아기]님에게 이메일 보냄 - 스케치 요청에 대한 내용
- #운영 : 치앙마이 정보 및 현장 상황 포스팅하기 (하루 최소 2개 목표) 이게 생각보다 빡셌음
- #운영 : 백수언니에 올릴 업무일지 영상 촬영/업로드, 마켓 공유
- #촬영 : nap market 낮/밤
- #촬영/강의 : 친구에게 치앙마이 티켓 구해주기 (30분 소요)
영어공부 시작 못했음.. 에잉 내일은 진짜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