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
  • 아침부터 분주했음, 일어나자마자 촬영준비를 하기 시작하는데…
  • 촬영한다고 아침 먹는것도 까먹고 먹으려고 보니 점심시간에 가까워짐
  • 잡무 처리하고 영어공부하고 촬영 마무리하고 점심먹으러 감
  • 확실히 한번 와봤던 곳이라고 이동에 있어 작년보다 고민이 덜함
  • 어디를 가야할지 대충 리스트업이 되어 있다보니 가고 싶은 곳을 가는 듯
  • 점심.. 엄청 맛있었음ㅋㅋㅋㅋ 배고파서일수도 있지만 원래도 맛집이라 정말 맛있었음
  • 옴 카페에 와서 일을 시작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음
  • 앉았다 일어났다 촬영을 하러 여기갔다 저기갔다 짐 가지고 움직이니 몸이 또 힘듦
  • 헥헥 거리고 이제 안정을 찾고 일을 하려는데 한국분을 만남
  • 동생이랑 대화 나누는 중이었는데 카카오톡을 보고 한국분인것 같아 말걸었다고 함
  • 이야기를 나누고보니 카페에서 타임머신꿈 봤다고해서 고마웠음
  • 어쩌다 디지털노마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도 함
  • 서로 촬영 좀 해주고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한번 집중하니까 또 잘됨
  • 발품 프로젝트 정리하고 나니 저녁이 될랑 말랑하는데 집에 가고 싶었지만 참음
  • 참고 디자인 해야할 태스크 먼저 마무리했음 (집에가서 타블렛하면 불편해서)
  • 배가 고파서 외국인지 토스트 먹길래 나도 같은걸로 달라고 했음
  • 나와서 가려는데 눈 앞에서 꼬치가 왔다리갔다리.. 결국 사먹기로 함 (눈 마주침ㅋㅋㅋ)
  • 돈을 내려고 보니 19밧과 1000밧이 있음, 1000밧은 안된다해서 난감해짐
  • 그랬더니 15밧에 20밧 꼬치를 주심, 오예- (밥도 주네?)
  • 집에와서 씻고 또 촬영(…징하넼ㅋㅋ)하고 꼬치를 먹는데 생각보다 맛있음
  • 업무를 더하려 했으나 영상촬영 정리하다보니 시간이 다 지나감.. 하앜ㅋㅋㅋ
  • 내일 집중해야할 태스크 선택 후 모든 일은 일요일로 미뤄둠
  • 목요일은 어딘가 라이딩을 하러 가고 싶음, 후아 오늘 하루도 끝났다!!


* 갑자기 먹는거 기록… 오늘 점심은 진짜 맛있었다.

업무 리뷰

공부 : 비동사 평소문&의문문 When I work, I'm very picky

촬영 : 백수언니 연습용
  • 애나의 하루,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저녁까지의 일상을 모두 촬영
  • 촬영을 한다고 했으면서 배터리랑 충전선을 챙기지 않았음, 이 무슨 초보같은 실수인가
  • 태스크는 만들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마지막 업무를 마무리할때까지 촬영을 이어감
  • 용량이 진짜 살인적이네… 30기가가 훅 들어왔음. 루시 괜찮을까..?
  • 아무튼 이녀석때문에 내 체력은 모두 소진되었음.. 내일은 캠 안가져가고 싶어.

디자인 : 백수언니 BI 제작
  • 후아.. 여기까지 왔음.. 지난 11월부터 깨작깨작 거리다 드디어 오늘 수정했음
  • 만들고 나니까 또 욕심나고 캐릭터 버리고 싶지 않고 또 작업을 해보고…?
  • 시각적인 욕심보다 브랜딩에 있어서 나와 루시를 계속 앞으로 내밀어야 함, 쓰자.


돌고 돌아 고치고 고쳐 여기까지 온 백수언니. 곰돌아 안녕-





대신 발품해드립니다. (new project)
  • 치앙마이, 애나와 루시가 발품한 실시간 집 정보를 너에게 팔겠어 프로젝트 기획과 동시에 콘텐츠 제작
  • https://www.evernote.com/l/ABYKo_nw-QJAG5Sq3A-SG8onDxtA-GK6LXI
  • 생각보다 술술 적혀서 신이 났음, 글이 술술 적히는거라 프로젝트가 잘되는거랑은 별개니 냉정해져라.
  • 치앙마이 한달살기 발품 콘텐츠 요청하기 설문지 문서 제작
  • 에버노트/분더리스트 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그룹/목록 정리

여행은 살아보는거야 카페
  • 기획 : 콘텐츠 수집과 전환(브런치>카페)에 대한 실행을 심플하게 해보자. (생각 정리)

타임머신 꿈 2018
  • 텀블벅 메시지로 문의 들어온 내용에 대해 대응



오늘의 이야기

생각한 다음 날 콘텐츠가 바로 만들어졌다. 정말 만들고 싶었거나 내제화된 맥락들이 한 순간 기를 모은것인지도 모르겠다. 아이디어를 생각만 할때는 머리가 복잡하게 아프다가도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면 머리보다 손가락이 먼저 타이핑을 치고 있다. ‘그렇구나. 이건 해야하는 프로젝트구나!’ 이렇게 시작하는 일들이 가끔은 의미있는 실마리를 만들곤한다. 과연 네가 실마리가 될 것이냐, 조용히 사라질 것이냐. 주사위는 던져졌다.